배우 김지수, 골수 기증 이어 치료비 2000만원 기부

배우 김지수, 골수 기증 이어 치료비 2000만원 기부

기사승인 2013-12-23 15:16:01

[쿠키 건강]배우 김지수가 고려대의료원의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를 기원하며 진료비 2000만원을 기부했다.



기금전달식은 기부자 배우 김지수,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를 비롯해 김우경 의무부총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자신의 골수를 기증한 김지수 씨는 소아암 환아들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자선기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이렇게 좋은 취지의 기부행사를 맞이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본인의 몸을 허물어 하는 골수기증은 결코 쉽지 않은 헌신이며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김지수씨는 1998년 MBC 연기대상, 2008년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자 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한마디”에 출연하여 열연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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