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이문세의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가 올해에만 12만 관객을 동원했다고 공연기획사 무붕이 29일 밝혔다.
무붕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처음 열린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은 당시 5만 좌석을 모두 매진시킨 이후 최근까지 14개 도시에서 열렸다. 이들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전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공연은 ‘대한민국 이문세’의 올해 마지막 콘서트였다. 이문세는 “대단원의 막을 대구에서 내리게 돼 영광”이라며 “2014년 5월까지 ‘대한민국 이문세’는 계속된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그는 ‘붉은 노을’ ‘소녀’ ‘사랑이 지나가면’ 등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대한민국 이문세’는 내년 상반기 경북 포항, 경기도 부천, 제주, 경기도 안양 등지에서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