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고아라, 다음 달 발목 수술 받는다

‘응사’ 고아라, 다음 달 발목 수술 받는다

기사승인 2013-12-29 17:33:00

[쿠키 연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서 여주인공 성나정 역을 열연한 배우 고아라가 발목 인대 부상으로 다음 달 수술을 받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고아라가 이달 중순 ‘응사’에서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다 오른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며 “고아라는 하지만 마지막 회 촬영까지 최선을 다하는 투혼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고아라가 28일 서울 강남 한 병원을 찾았으며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수술 및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고아라는 현재 발목 보호대를 착용 중이며 다음 달 안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아라는 28일 종영한 ‘응사’에서 천방지축 캐릭터 성나정 역을 열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고아라는 “부상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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