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강원도에서는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 구름 사이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과 1일 강원도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름 사이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31일 오후 영서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산간지역은 30일부터 1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31일 해넘이 시각은 울릉도 오후 5시8분, 동해·강릉·속초 오후 5시15분, 대관령 오후 5시16분이 예상된다. 1일 해돋이 시각은 울릉도 오전 7시31분, 동해 오전 7시38분, 강릉·대관령 오전 7시40분, 속초 오전 7시42분이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