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힙합그룹 리쌍의 래퍼 개리(35·강희건)가 송지효를 향해 ‘사심발언’을 해 화제다.
개리는 30일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에서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한 ‘예능상속자들’을 보고 송지효에게 “갖고 싶다. 송지효”라고 말했다.
이날 지석진과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나선 개리는 “오늘이 월요일인데 송지효와 러닝맨 촬영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며 “왜 내 옆에 지석진씨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송지효는 개리에게 화답하듯 최우수상 수상자 소감에서 “앞으로 개리 씨와 더 사이좋게 잘 지내도록 하겠다”고 말해 개리를 설레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래도 진심 같다”, “개리 제대로 사심방송 했네”, “송지효는 개리와 남친 중 선택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