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가진면역연구소, ‘유산균바이오솔트’ 개발

서울대 정가진면역연구소, ‘유산균바이오솔트’ 개발

기사승인 2014-01-06 09:22:00
[쿠키 건강] 김치유산균을 연구 개발하는 서울대 정가진면역연구소가 웰빙 소금 ‘유산균바이오솔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유산균바이오솔트는 김치에서 세계최초로 분리한 ‘루코노스톡 김치아이’와 김장 김치의 맛을 내는 ‘루코노스톡 씨트륨’을 배양해 소금에 코팅을 한 것으로 유산균바이오솔트 1kg당 10억 마리의 살아 있는 유산균과 인체에 유익한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어 건강성 증진과 세균억제에 큰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특히 100g당 200㎍이상 함유돼 있는 GABA(Gamma-amino butyric acid)는 신경 안정, 스트레스 해소, 성장 발육 촉진, 치매 예방, 정신 집중력 강화, 기억력 증진, 고혈압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산균바이오솔트는 황금색 결정형, 블랙 결정형, 레드 결정형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식품이나 요리에 활용할 경우 음식의 풍미를 향상시키면서 인체에 유해한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김성옥 정가진면역연구소 대표는 “매일 섭취하는 소금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유익한 유산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산균바이오솔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김치유산균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유산균바이오솔트는 음식의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향후 정가진면역연구소는 국민들이 유익한 유산균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라고 말했다.

한편 유산균바이오솔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일본진출을 시작했으며, 중국과 미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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