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주먹이 운다 - 영웅의 탄생’에 출연해 화려한 기술을 뽐낸 송가연이 관심을 받으며 과거 섹시 사진이 화제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8일 송가연이 지난해 11월 로드걸로 나서 첫 라운딩을 했을 당시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송가연은 붉은색 비키니 의상을 입고 주먹을 날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송가연의 골반에 새겨져 있는 타투가 눈길을 끈다.
송가연은 타투 관련 질문에 “자신감, 용기의 뜻을 가진 라틴어”라며 “사실 맹장수술을 한 적이 있다. 수술자국이 보기에 별로 좋지 않았고, 주변의 조언을 구하자 레터링 타투를 추천해 주더라. 마침 시합준비를 하는 기간이었다.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고, 그 때 용기와 자신감이 내게 가장 필요한 단어일 것 같아 했다”고 말했다.
송가연은 국내 최초 격투기 선수 겸 로드걸로 활약 중이다. 격투기선수 서두원이 이끄는 서두원짐 소속으로 4전 전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7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송가연은 윤형빈의 권유로 ‘방구석 파이터’ 고교생 정한성군과 승부를 겨뤘다.
주먹이 운다 송가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송가연 섹시 파이터네”, “주먹이 운다 송가연 타투 아찔해”, “주먹이 운다 송가연 정말 잘 싸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