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32)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0일 공개된 ‘역린’ 티저 예고편에서는 정조로 분한 현빈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지막 부분에 카메라를 응시하며 활을 겨누는 그의 눈빛에서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는 평가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현빈뿐 아니라 조재현(49), 조정석(34), 정재영(44), 한지민(32), 김성령(47), 박성웅(41) 등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티저 속 짧은 등장에서마저 강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티저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빈의 첫 사극연기 기대된다” “배우들 한 명 한 명 포스가 대단하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그 역사 속에 감춰졌던 24시간의 기록을 그려낸다. 5월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사진='역린' 티저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