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세트장’알고 보니 헉!…“10억이라고?”

‘별그대 세트장’알고 보니 헉!…“10억이라고?”

기사승인 2014-01-27 16:23:00


[쿠키 연예]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세트장’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별그대 세트장’을 발견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세트장에 들어간 이광수는 “나 진짜 많이 보는데”라고 놀랐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광수는 천연덕스럽게 “여러분 여기는 드라마를 촬영하는 곳”이라며 “저에게는 제2의 집 같은 곳이다”라는 소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별그대 세트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여기 전지현 누나 방 있는 거 아냐?”라고 사심을 드러내는 등 마치 세트장에 처음 온 듯 행동을 했다. 이어 "수현이 방도 있을 수 있겠네. 수현이 나랑 진짜 친한데. 나랑 말 트고 지내는 사이"라며 김수현과의 친분을 뽐내는 허세로 안방을 폭소케 했다.

이광수가 언급한 ‘별그대’ 속 전지현과 김수현의 집은 10억원에 달하는 세트이다. 극 중 캐릭터 설정에 맞게 전지현은 톱스타 설정에 맞는 화려한 분위기로 제작됐다. 김수현의 집은 인간문화제의 작품과 개화기 시대 물품도 진열되어 있으며 특히 투명한 황금 벽시계는 우리나라에 단 3대 밖에 없는 3000만원에 달하는 고가 제품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배우 여진구, 타이니지 도희가 게스트로 출연, 런닝맨 멤버들과 ‘장기알 레이스-홍콩에서 온 편지’ 레이스를 펼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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