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영입한 맨유, ‘정상급 수미’페르난두로 중원보강하나…

마타영입한 맨유, ‘정상급 수미’페르난두로 중원보강하나…

기사승인 2014-01-28 15:16:01

[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포르투갈 포르투의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두 헤제스(27)에 대한 영입에 나섰다.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맨유가 포르투의 수비형 미드필더 헤제스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마감시한인 31일 전까지 700만 파운드(약 125억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어’라는 별명을 가진 헤제스는 동료 수비수 앞에 놓인 공을 먼저 걷어낼 정도로 적극적인 수비로 유명하다.

브라질 태생으로 2007년부터 포르투갈 리그에서 뛴 헤제스는 지난해 12월 포르투갈 시민권을 취득했다. 취업비자 발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포르투와의 계약은 오는 6월까지다. 헤제스는 이미 잉글랜드 리버풀과 이탈리아 인테르 밀란, AC밀란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AC밀란은 가장 적극적으로 헤제스에게 영입을 제안했다.

최근 첼시로부터 후안 마타(26)를 영입하고 전력을 보강한 맨유는 상위권 진입을 위해 이적시장을 계속 열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