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웃었다… ‘변호인’ ‘겨울왕국’ 제쳤다

‘수상한 그녀’ 웃었다… ‘변호인’ ‘겨울왕국’ 제쳤다

기사승인 2014-02-01 11:01:00

[쿠키 문화] 설 연휴 극장가에서 영화 ‘수상한 그녀’가 웃었다. 300만 돌파도 시간문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수상한 그녀’는 31일 54만30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0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그동안 1위를 지켜온 ‘겨울왕국’은 45만900명으로 2위로 밀렸다.

‘수상한 그녀’는 개봉 첫날 ‘겨울왕국’과 ‘피끓는 청춘’에 밀려 3위로 출발했지만 3일 만에 2위로 올라섰고 10일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누적관객도 270만 명을 넘어서 이날 중 300만 돌파가 유력시 된다.

‘수상한 그녀’는 좌석점유율에서도 74.4%로 ‘변호인’(71.5%), ‘겨울왕국’(54.4%)을 제쳤다.

‘수상한 그녀’는 70대 오말순(나문희)이 20대 몸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가족 코미디 영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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