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민정(32)과 주상욱(36)의 새 드라마 포스터 촬영 현장이 일부 공개돼 화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연예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예고편에서 이민정, 주상욱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촬영 현장에서 이민정은 테이블 위에서 야릇한 포즈를 지으며 주상욱과 카메라를 주시하고 있다.
포스터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재벌이 된 전 남편을 유혹하는 돌싱녀 역할을 맡은 이민정은 촬영 당일 ‘주상욱에게 과감한 포즈를 취하라’는 감독의 주문으로 진땀을 뺐다. 하지만 이민정은 곧 요염하면서도 도발적인 자세로 주상욱을 유혹해 감독의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돌싱남을 연기해야 하는 상대역 주상욱은 “주변에 돌싱남이 많아서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신이 오시는구나” “결혼해서 더 예뻐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과 주상욱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2월 26일 오후 첫회가 방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