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 넘게 공항에 묶여… 인천발 보라카이행 제스트항공 이륙 지연

13시간 넘게 공항에 묶여… 인천발 보라카이행 제스트항공 이륙 지연

기사승인 2014-02-10 00:13:00
[쿠키 사회] 9일 오전 인천에서 필리핀 보라카이로 이륙할 예정이던 제스트항공 여객기가 13시간 넘게 이륙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승객 110명을 태우고 필리핀 휴양지 보라카이로 향할 예정이었던 제스트항공 Z2039편은 연료 누유를 이유로 출발이 지연됐다.

제스트항공은 계속 된 지연으로 승객들에게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스트항공 여객기는 지난해 12월에도 필리핀 현지 공항 사고를 이유로 8시간가량 지연 출발해 승객들이 항의를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오정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