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빙속 여제’ 이상화…“한치의 실수도 용납 안돼”

[소치올림픽] ‘빙속 여제’ 이상화…“한치의 실수도 용납 안돼”

기사승인 2014-02-11 10:29:01

[쿠키 스포츠] ‘빙속여제’ 이상화(25)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골드레이스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화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한 치의 실수도 냉정하게 반영되는 것, 그것이 시합이다”라며 “4년이 흘러 또 다시 찾아온 결전의 날이 반갑다. 또 도전할게. 잘 해보자. 기운을 내 쌍화님. 할 수 있어”라고 짧은 글을 적었다.

이상화는 11일 오후 9시45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다. 이상화는 미국의 브리트니 보와 함께 마지막 조인 18조에 배정돼 경기를 펼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선수 잘 할 수 있어요” “부담 내려놓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달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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