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홍진호(32·전 프로게이머)가 임요한, 김가연 부부에게 거침없이 조언을 했다.
홍진호는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임요한 부부와 이두희, 슈퍼주니어 김희철, 노홍철 등과 술을 마셨다.
노홍철이 “임요환은 늘 게임만 하니까 사회성이 워낙 없다고 들었다. 그래서 김가연이 사회성을 길러 주고 싶어 프로그램 출연을 추천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홍진호는 “임요환이 사회성 부족은 아닌 것 같다”며 “가연 누나가 너무 가둬두는 건 아닌가 싶다. 임요환이 어린애도 아니고”라고 거침없이 조언했다. 이어 “김가연이 내조를 정말 잘 하는데 그건 최고”라며 “게이머의 삶을 이해해주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지만 김가연 같은 스타일은 절대 만나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호 돌직구 생각보다 세다” “김가연씨가 그렇게 무서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