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프] 배상문 3R서 공동 6위

[프로골프] 배상문 3R서 공동 6위

기사승인 2014-02-16 12:08:00
[쿠키 스포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째를 노리는 배상문(28·캘러웨이)이 공동 6위로 떨어졌다.

전날 단독 선두 배상문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7298야드)에서 열린 노던트러스트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는 3개 잡고 보기를 4개 범하며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친 배상문은 단독 선두에서 공동 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날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윌리엄 맥거트(미국·12언더파 201타)와는 4타 차.

7주 연속 대회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펼친 배상문은 생애 두 번째 PGA 투어 우승에 기대감을 높였으나 퍼팅이 좋지 않아 주춤했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 공동 2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서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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