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폭탄테러 버스탑승 15명은 무사… 조기귀국”

“이집트 폭탄테러 버스탑승 15명은 무사… 조기귀국”

기사승인 2014-02-17 07:28:00
[쿠키 지구촌]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에서 폭탄 테러를 당한 버스에 탑승한 한국인 33명 가운데 15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들 15명을 가능한 한 조속히 귀국시킨다는 방침이다.

테러 현장인 타바에 도착한 이스라엘 주재 한국대사관측은 16일(현지시간) “가능하면 오늘 밤이라도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 되도록 조기에 귀국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이스라엘 접경 타바에서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한국인 30여명이 탄 관광버스가 폭발해 한국인 3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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