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이사(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발간되는 ‘21세기 뛰어난 지식인 2000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4년판에 등재됐다.
IBC는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이 사전은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와 경제,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인물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자들의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한다.
강 대표는 제약사 영업사원 출신으로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했으며, 2002년에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고, 2003년에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됐다. 2006년에는 석탑훈장을 받았으며, 2009년과 2010년 연속으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대 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
강 대표는 마르퀴즈 후즈 후 2013년 판과 2014년 판에도 연속 등재돼 세계 인명사전 두 곳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