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연우진(29)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깜짝 카메오로 출연한다.

연우진은 19일 오후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 18회에 카메오로 출연해 극 중 이재경(신성록 분)과 이휘경(박해진 분)의 형인 이한경 역을 맡는다.

연우진의 카메오 촬영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별에서 온 그대’ 세트장에서 18일 진행됐다.

연우진은 소속사 점프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별에서 온 그대’를 즐겨보는데 카메오로 출연해 기쁘다”며 “평소 장태유 감독과 박지은 작가의 작품을 감명 깊게 봤다. 비록 카메오로 짧은 등장이지만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별에서 온 그대’ 17회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큰 형 이한경의 사건을 다시 확인한 이휘경이 이재경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굳히는 장면이 방송됐다. 연우진의 카메오 출연으로 형제의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카메오로 출연하는 연우진은 영화 ‘친구 사이?’와 드라마 ‘아랑 사또전’에 출연했다. 그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인 3D 공포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제작 필마 픽쳐스-마당엔터테인먼트)’ 촬영에 한창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