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헨리, 알고보니 ‘여린 사나이’… 훈련소 떠나며 ‘눈물’

‘진짜 사나이’ 헨리, 알고보니 ‘여린 사나이’… 훈련소 떠나며 ‘눈물’

기사승인 2014-02-24 10:10:07

[쿠키 연예] MBC ‘일밤-진짜 사나이’ 새 멤버로 합류한 슈퍼주니어-M 멤버 ‘좌충우돌’ 헨리(25)가 훈련소를 떠나며 눈물을 보여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3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33)과 헨리가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자대 배치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헨리는 백두산 신병교육대대를 떠나면서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

헨리는 “군대에 있는 사람들과는 뭔가 특별한 관계가 생기는 것 같다”며 “아마 인생에 다시 못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 순간 정말 슬펐다”며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자신을 괴롭혔던 ‘빨간 모자’ 조교와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면서는 “사랑합니다”라며 ‘기습 포옹’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헨리 너무 귀엽다” “알고보니 정 많은 청년 같다” “헨리가 우니까 괜히 나까지 뭉클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선한 캐릭터’ 헨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이도 많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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