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이번 사고로 약 50~70ℓ의 불화수소혼합물이 유출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누출된 불화수소 혼합물은 오후 2시 59분쯤 차단됐다.
누출된 불화수소 혼합물에는 1~2%의 불화수소 원액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이 배관에 남아 있는 일부 혼합물에 대해 중화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화수소와 다른 물질을 혼합하는 과정에서 누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