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별그대’ 캐스팅 비화 공개… “처음부터 날 위한 캐릭터”

홍진경, ‘별그대’ 캐스팅 비화 공개… “처음부터 날 위한 캐릭터”

기사승인 2014-02-27 09:11:01

[쿠키 연예] 모델 출신 방송인이자 ‘주식회사 홍진경’의 대표 홍진경이 ‘별에서 온 그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6일 ‘단추 구멍’특집으로 홍진경을 비롯해 박휘순, 윤형빈, 가인, 이민우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홍진경은 “연기를 할 마음이 없었고 난 예능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어느 날 박지은 작가와 장태유 감독이 찾아왔다”며 운을 뗐다. 이어 “날 생각하고 만든 캐릭터”라는 말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예능인이다보니 혼자 출연하기 민망해 개그맨 남창희 조세호를 만화방 3인방으로 같이 넣어 달라고 부탁드리니 그 자리에서 OK 하셨다”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또한 그는 “지금은 러브라인이 없어졌지만 원래는 천송이(전지현 분) 남동생 천윤재(안재현 분)와 러브신이 있었다”며 “사실 다른 배우분과 러브신이었지만 내가 다른 사람과 하고 싶다고 하니 그 자리에서 안재현으로 바꿔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말을 마무리했다.

홍진경은 사업가 남편과 200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또 그는 활발한 방송생활과 더불어 ‘주식회사 홍진경’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식회사 홍진경’은 김치와 죽, 만두, 장 등을 파는 회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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