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이동훈 PD “이보영의 모성애가 관람 포인트”

‘신의 선물’ 이동훈 PD “이보영의 모성애가 관람 포인트”

기사승인 2014-02-27 15:41:00

“연기자들에게 대본을 안 주고 있어요. 모두가 범인의 용의선상에 있고 작가와 제작진이 펼쳐 놓은 게임 속에 배우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이동훈 PD는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관람포인트를 공개했다.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기존 드라마와 다른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라며 “아이를 찾기 위해 엄마 이보영이 보이는 모성애가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또 “본능적으로 연기하는 조승우와 이지적으로 접근하는 이보영의 연기 패턴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방송될 ‘신의 선물-14일’는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돌아가는 엄마와 전직 형사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려갈 미스터리 드라마. ‘일지매’를 집필한 최란 작가와 ‘바보엄마’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동훈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다음달 3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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