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검정고시 출신으로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진 신임 사장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대변인·자본시장국장 등을 지냈다. 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진영욱 전 사장은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를 합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정책금융 개편안에 반발하다 지난해 10월 중도 사퇴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