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19살 차이의 엄정화(45)와 박서준(26)이 로맨틱 코미디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케이블채널 tvN은 ‘로맨스가 필요해 3’의 후속으로 다음 달 ‘마녀의 연애’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주인공으로 엄정화와 박서준, 한재석으로 확정됐다.
대만 드라마 ‘패견여왕’을 리메이크하는 ‘마녀의 연애’는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남자 친구 때문에 사랑을 믿지 않는 39살 열혈 기자 반지연과 사고로 여자 친구를 잃은 슬픔을 간직하고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며 열심히 사는 25살 윤동하의 사랑을 그린다. 한재석은 반지연과 결혼을 약속했지만 오해를 풀지 못한 채 이별했다가 6년 만에 재회하게 되는 노시훈 역을 맡았다.
연출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 1,2를 만든 이정효 감독이 맡는다. 신예 이선정 작가와 ‘후아유’의 반기리 작가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