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피겨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에이스 김원중의 열애설이 터졌다. 이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김연아로 도배됐다.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은 6일 오전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단독 포착으로 공개됐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남성들이 많이 모이는 엠엘비파크 등 커뮤니티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이제 연아를 보낼때가 온 듯하다” “연아야 축하해” “이제 마음껏 자기 인생을 누리길 바란다” “내 꿈이 사라졌다. 이제 뭔 낙으로 살아가냐” 등의 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태릉 선수촌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김연아가 7월 먼저 들어왔고, 김원중은 11월 들어왔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점, 얼음판에서 훈련한다는 점 등이 공통분모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원중은 12월 10일 상무로 입대했다.
디스패치는 지난해 8월부터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으며 바쁜 와중에도 1달에 2번은 꼭 만나고 기념일을 챙기는 등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김연아가 부상으로 힘들 때 옆에서 든든한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중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의 에이스로 포워드로 활약 중이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실업팀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다.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