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티샷치려면 헬기 타세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골프코스 공개

[영상] “티샷치려면 헬기 타세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골프코스 공개

기사승인 2014-03-06 17:14:00


[쿠키 지구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골프코스가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엔타베니에 위치한 레전드 골프 리조트의 19번 파 3홀의 모습을 전했다.

익스트림 19번 홀(The Extreme 19th hole)로 불리는 이 코스는 티샷지점이 무려 400m의 행립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골프장 이용객들은 티샷을 치기위해 필수적으로 헬리콥터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이 코스는 총 길이 391 야드(약 367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파 3홀로도 알려져 있다.

해당 코스에서 절벽 아래에 있는 아프리카 모양의 그린 안으로 공을 날려 홀인원에 성공하면 상금 100만 달러를 준다. 유명 골프 선수들이 도전했지만 상금의 주인공은 아직 없다고 알려졌다.

레전드 골프 리조트는 저스틴 로즈, 레티프 구센 등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유명 골퍼들이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익스트림 19번 홀 최초의 티샷의 주인공은 아일랜드 출신의 골퍼 파드레이크 해링턴(2008년)이며 영화배우 모건 프리먼도 티샷을 쳤다고 전해진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골프코스' 영상>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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