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논한다 ‘국제 호흡기바이러스감염 심포지엄’ 개최

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논한다 ‘국제 호흡기바이러스감염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4-03-11 15:21:00
[쿠키 건강]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은 오는 3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나흘간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6회 ‘국제 호흡기바이러스감염 심포지엄(XVI International Symposium on Respiratory Viral Infections, ISRVI)’을 개최한다.

국제 호흡기바이러스감염 심포지엄은 매년 국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염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연구자가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개발방향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으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관련 백신, 항바이러스제, 기초, 역학, 임상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국제 호흡기바이러스감염 심포지엄은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과 마크래 재단(The Macrae Foundation)이 공동개최하며, 세계적인 석학의 최신 연구 결과와 국내 연구자의 발표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H7N9 및 H5N8 조류인플루엔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며, 백신, 치료제 등 신·변종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대비 방안이 다뤄진다.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국내 인플루엔자 연구 활성화 및 활발한 국제 연구협력을 기대하며, 또한 국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염 연구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국제심포지엄의 공동 조직위원장은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김우주 사업단장과
홍콩대학교의 Malik Peiris 교수,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 Albert Osterhaus 교수가 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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