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교육 한류' 거점 구축… 국제대학촌에 기숙사 '한국관' 건립키로

파리에 '교육 한류' 거점 구축… 국제대학촌에 기숙사 '한국관' 건립키로

기사승인 2014-03-17 20:16:00
[쿠키 사회] 교육부는 파리 국제대학촌에 한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이자 ‘교육 한류’의 거점이 될 한국관을 건립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교육청 등과 사업약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파리 국제대학촌은 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20년대 세계 젊은이들의 교류를 통해 평화적·미래지향적 기반을 만들자며 조성된 다국적 기숙사촌이다. 현재 25개국이 기숙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 한국관은 250명 내외의 유학생이 거주할 수 있는 숙소와 부속시설로 구성되며 연내 설계에 착수해 2017년 준공할 예정이다. 교육부 나승일 차관은 약정 체결식에서 “유학생 교류 활성화는 물론 한·프 양국의 교육 교류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
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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