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버스 타요와 친구들, 진짜로 달린다

꼬마버스 타요와 친구들, 진짜로 달린다

기사승인 2014-03-25 13:13:00

[쿠키 사회] 아이들을 사로잡은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속 꼬마 버스들이 실제 서울 도심을 누비게 된다. 타요 뿐만 아니라 초록색 ‘로기’, 노란 ‘라니’, 빨간 ‘가니’도 있다. 어른스런 ‘시투’는 아쉽게 빠졌다.

서울시는 26일부터 꼬마버스 타요의 주인공인 타요가 370번, 로기가 2016번, 라니가 2211번, 가니가 9401번으로 달리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26일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이어서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동식을 연 뒤 서초구 내곡동 어린이병원에서 아픈 친구들을 먼저 태워준 뒤 27일부터 실제 노선을 다니게 될 예정이다. 운행 기간은 27일부터 한 달간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또 해당 노선 이외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이 타요와 친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4월 첫째와 셋째 일요일에 ‘세종대로 보행전용 거리 행사’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대공원 등의 순회 전시도 예정돼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우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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