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가오쯔치 “마음껏 사랑할게요”… ‘훈훈’한 열애 인정

채림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가오쯔치 “마음껏 사랑할게요”… ‘훈훈’한 열애 인정

기사승인 2014-03-28 17:39:00

[쿠키 연예] 열애 사실이 알려진 배우 채림(본명 박채림·35)과 중국배우 자오쯔치(고재기·33)가 직접 열애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끈다.

28일 채림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라며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날 가오쯔치도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황소자리인 우리 커플. 생일 때 소식을 알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 터졌다. 이번엔 내가 먼저 채림과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해 기쁨을 공유하겠다”면서 커플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채림-가오쯔치 커플은 ‘행복한 연인’ 그대로의 모습. 사이좋게 얼굴을 맞댄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그는 “비록 우리 두 사람은 국적과 언어, 습관도 모두 다르지만 서로 사귀면서 소속감을 찾았다”며 “여러분들의 축복에 감사하다. 마음껏 열심히 사랑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 역할로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웠다. 현재 3개월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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