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24)이 만우절 장난 관련 ‘개념’ 발언을 해 화제다.
만우절을 하루 앞둔 지난 달 31일 양요섭은 자신의 트위터에 “만우절, 서로 상처가 되지 않는 선을 지키면 참 재미있는 날. 장난전화 금지. 특히 경찰서나 소방서에 장난 전화하는 건 정말 금지! 그런 몰상식한 장난하는 사람 없겠죠?”라며 “그럴 거면 차라리 나한테 하세요”라는 글을 남겨 시선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양요섭 역시 개념돌” “SNS 사용의 바람직한 예” “아이돌 가수가 이런 언급을 해주면 어린 친구들에게 훨씬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만우절에 경찰서, 소방서 등에 장난전화를 걸면 과태료는 물론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관공서에 장난 또는 허위 전화를 할 경우 경범죄 처벌법 3조 ‘거짓신고’에 따라 60만원 이하 벌금, 구류 혹은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사진=양요섭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