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투애니원이 미국 유명 온라인 사이트 버즈피드(Buzzfeed)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세계의 걸그룹 11팀’에 포함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뉴스 서비스 매체인 버즈피드가 지난달 31일 ‘주목해야 할 세계의 걸그룹 11팀’에 투애니원을 지목했다”며 “영국의 인기 걸그룹 ‘리틀 믹스’와 함께 가장 알려지고 사랑받는 팀이라 소개했다”고 말했다.
버즈피드는 투애니원에 대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랩, 알앤비(R&B) 등이 트렌디하게 섞인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투애니원의 음악을 추천한다”며 “뛰어난 댄서들이며 놀라운 뮤직비디오를 갖고 있고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또 투애니원이 정규 2집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61위로 진입해 한국 가수로는 이 차트 최고의 기록을 세운 점도 거론했다. 2집의 타이틀곡 ‘컴백홈’을 비롯,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 ‘론리’ 등을 추천하기도 했다. 투애니원은 오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