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31)가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미란다 커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한복 감사해요(Thank you for my beautiful Hanbok!)”이라는 글과 함께 한복 차림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는 패션지 화보 촬영 중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미란다 커는 보조개가 ‘쏙’ 들어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파스텔 톤의 분홍빛 저고리와 푸른색 치마가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모습. 앞고름이 없는 특이한 형태의 저고리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번에 내한했을 때도 한복 입더니 마음에 들었나?” “외국인들도 은근히 한복 잘 어울린다” “사진 속 한복 특이하고 예쁘다. 입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달 31일에 입국해 1박2일간의 바쁜 내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