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홍석천이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연출 유철용·극본 최완규)에 합류했다.

2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홍석천은 최근 ‘기황후’ 후속작 ‘트라이앵글’ 출연을 확정지었다. 1일 진행된 대본 리딩에도 참석해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등 주연배우들과 호흡 맞췄다.

그의 지상파 드라마 복귀는 MBC ‘보석 비빔밥’(2009) 이후 5년여 만. 이번 드라마에서 홍석천은 도박상 직원을 연기한다. 주인공 세형제와 관계가 얽혀 있는 인물이라는 전언.

홍석천의 지상파 드라마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입을 모아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말 잘된 일이다” “드라마 기대된다” “홍석천 연기 맛깔 나게 잘 하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들이 이어졌다.

드라마는 부모를 잃고 뿔뿔이 흩어져 서로의 존재도 모른 채 20년이 넘는 세월을 살다 다시 만난 세형제의 끈끈한 우애를 그린다. 홍석천과 함께 배우 이범수, 오연수, 아이돌그룹 제이와이제이(JYJ) 멤버 김재중, 제국의아이들 멤버 임시완, 배우 백진희 등이 출연한다. 5월 방송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