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Lucy)’ 예고편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다.
영화는 우리나라 대표 연기파 배우 최민식이 처음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제 5원소’ ‘레옹’ 등의 명작을 남긴 뤽 베송(Luc Besson) 감독의 신작, 할리우드 톱배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출연도 기대할만한 요소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어김없이 믿음직한 최민식의 연기력. 그는 극중 마약조직 중간보스 미스터 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강력한 카리스마의 중간보스 외에 택시기사까지 1인 2역을 소화해 기대를 모은다.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 연기도 인상적이다. 납치당한 후 위기를 모면하는 과정에서 거친 격투신을 펼친다. 여기서도 빛나는 그의 섹시한 카리스마는 영화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듯. 최민식과의 연기호흡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약물을 투여 받고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다. 8월 국내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