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조여정(33)과 클라라(본명 이성민·28)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크랭크인한 영화 ‘워킹걸’ 촬영 현장에서 찍힌 것. 두 사람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다.
사진 속 조여정은 검은 정장 차림의 수수하고 단아한 모습이고, 클라라는 이와 상반되는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검정 레이스 원피스가 눈길을 끈다.
‘워킹걸’은 장난감 회사의 최고 유망주인 보희(조여정)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해고당한 뒤 난희(클라라)와 함께 성인용품 사업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두 사람은 회사에서 해고된 보희(조여정)가 그 주요 원인 제공자가 난희(클라라)라는 사실을 알게 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러고보니 두 사람 정말 상반된 이미지다” “‘워킹걸’에서 두 배우 호흡 기대된다” “영화 과연 잘 될까.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