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26·볼턴 원더러스)이 후반 종료 직전 결정적 크로스를 올려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청용으로서는 두 달만의 공격포인트 획득이다.
이청용은 6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요크셔주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턴 원더러스와 허더스 필드타운과의 챔피언십(2부 리그) 4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7분 조 메이슨의 결승골을 패스해 팀의 1-0 승리의 수훈 갑이 됐다. 이청용은 종료직전 코너킥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메이슨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청룡의 올 시즌 기록도 1도움이 늘어난 1골 5도움이 됐다.
볼턴은 이청용의 활약으로 지난달 26일 블랙풀 경기부터 이어진 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국민일보DB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