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온라인상에 한 네티즌이 뉴질랜드에서 배우 전지현(본명 왕지현·33)을 만난 목격담을 전해 눈길을 끈다.
8일 디시인사이드 전지현 갤러리에 ‘Cheryl.’이라는 닉네임의 한 사용자가 “뉴질랜드에서 전지현을 만났다”며 직접 찍은 사진과 그에게 받은 싸인을 공개했다.
작성자는 자신을 “중국팬”이라고 지칭했다. 전지현에게 ‘언니’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여성팬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금 전지현이 뉴질랜드에 있다”며 “(싸인을 요청했더니) 전지현이 자신의 가방에서 본인이 휴대하고 있던 사진을 꺼내 거기에 싸인해줬다”고 전했다.
또한 “전지현이 해외에도 자신의 팬이 있다는 것을 안다”며 “이에 매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해 다른 네티즌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글을 접한 이들은 “전지현 직접 싸인지 챙겨 다니다니 정말 친절하고 귀엽다” “너무 부럽다. 나도 만나서 싸인받고 싶다” “딱 ‘현실판 천송이’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영 이후 광고나 행사 등의 활동을 제외하곤 휴식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사진=디시인사이드 전지현 갤러리 Cheryl.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