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정웅인(43)이 딸 세윤양과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합류한다.
12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정웅인이 세윤양과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할 것을 확정지었다. 관계자는 아직 첫 여행지 등 자세한 사항들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촬영이 시작되는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정웅인은 최근 하차한 가수 김진표의 빈 자리를 메우게 됐다. 원년 멤버 김성주, 윤민수, 성동일과 시즌2 합류 멤버 류진, 안정환 가족과 함께 이날 첫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정웅인은 지난해 12월에도 ‘아빠 어디가’ 측으로부터 출연제의를 받았었다. 당시에는 작품 활동에 집중하게 위해 정중히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딸 세윤양은 아역 배우 뺨치는 외모로 ‘한국의 수리 크루즈’라고 불리며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본격적으로 예능프로그램 등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