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양해림에게 4년 전 ‘라스’서 공개고백… 뭐랬기에 ‘모솔 탈출?’

김경진, 양해림에게 4년 전 ‘라스’서 공개고백… 뭐랬기에 ‘모솔 탈출?’

기사승인 2014-04-14 14:01:00

[쿠키 연예] 개그맨 김경진(31)이 개그우먼 양해림(29)과의 열애 사실을 밝힌 가운데 4년 전 김경진의 공개고백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14일 한 매체의 열애설 보도가 나온 후 김경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해림과의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그의 열애 소식이 더욱 네티즌들의 이목을 끄는 건 그가 여태껏 소위 ‘모태 솔로’(이성교제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라고 알려져 왔기 때문이다.

2010년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자신이 한 번도 이성교제를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그렇지만 현재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 대상이 바로 양해림이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양해림에게 “내가 네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정말 복 받은 거야”라면서 “내 입술은 새 거잖아”라며 장난 섞인 서투른 고백을 했다.

이 방송 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까지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양해림은 MBC 1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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