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2년 넘게 열애 중인 개그맨 고명환(42)과 배우 임지은(41)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14일 고명환 소속사 ‘행복한 배우들’은 “고명환과 임지은이 오는 10월 11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해 7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깊은 신앙심으로 매주 예배에 함께 참석하며 믿음을 키워왔다.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드라마 ‘해신’ ‘강적들’ 영화 ‘두사부일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했다.

임지은은 1999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바르게 살자’ 드라마 ‘영웅시대’ ‘브레인’ ‘빅’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는 ‘앙큼한 돌싱녀’에서 왕지연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