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모델 한혜진(32)과 클래지콰이 호란(본명 최수진·34),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본명 임진아·23)가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14일 영화 제작사 와이랩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크랭크업한 ‘패션왕’에 한혜진과 호란, 나나가 특별 출연한다.
한혜진은 극중에서도 모델 역로 등장하고, 호란은 여비서 캐릭터를 연기한다. 나나는 극중 배경이 되는 기안고등학교에 다니는 여고생 김해나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왕’은 작가 기안84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같은 반 여학생에게 잘 보이기 위해 패션에 눈을 뜬 한 남고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연배우로는 배우 주원과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 배우 안재현, 박세영 등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