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윤계상이 출신 그룹 지오디(god)의 15주년 기념 앨범 참여를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15일 윤계상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현재 지오디 15주년 기념 앨범 발매 프로젝트 참여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쿠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는 상황”이라며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은 맞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된다면 10여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지오디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섯 멤버로서의 지오디를 지지하던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윤계상은 2004년 11월 당시 소속 그룹 지오디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의 탈퇴와 관련해 “배우하려고 지오디를 그만둔다”는 등의 수많은 루머와 소문들이 나돌았다. 멤버들 사이에도 입장 차에 따른 오해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멤버들은 2012년 11월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에서 해체 후 처음 방송에 함께 출연해 이 자리에서 그간의 오해와 회포를 풀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