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무사 기원… 야노 시호 “나도 아이 키우는 부모… 가슴 찢어진다”

[진도 여객선 침몰] 무사 기원… 야노 시호 “나도 아이 키우는 부모… 가슴 찢어진다”

기사승인 2014-04-19 19:39:00

[쿠키 연예]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9)의 아내이자 일본 톱모델인 야노 시호(38)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야노 시호는 지난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무사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글에서 그는 “뉴스를 통해 한국의 대형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현재까지 구조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기분”이라는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희생자들의 명복과 한시라도 빠른 구출, 승객의 안부를 기원한다”면서 사망자에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들의 귀환을 염원했다.

야노 시호는 세 살배기 딸 추사랑양의 엄마다. 추성훈 가족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사진=인스타일(In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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