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20일 “세월호 이상 징후 발생 후 전복까지 걸린 통한의 102분을 다룬 KBS2 ‘추적 60분’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6.0%로 지난주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희생자 가족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경인 지역 시청률이 8.2%로 지역별 시청률 중 가장 높았다.
세월호 해상 참사를 다룬 KBS1 ‘생방송 심야토론’은 4.3%로 집계돼 지난 주 1.8%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올해 해당 프로그램의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한편 KBS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8.7%로 지난 회보다 4.5% 포인트나 급락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