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첫 승리 기록할까… 23일 4번째 등판 확정

윤석민, 첫 승리 기록할까… 23일 4번째 등판 확정

기사승인 2014-04-22 15:30:01
[쿠키 스포츠] 윤석민(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 4번째 마이너리그 등판을 갖는다.

윤석민의 원 소속팀인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는 22일(한국시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윤석민은 23일 오후 11시35분 펜실베이니아주 리하이벨리에서 열리는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마이너리그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 윤석민은 앞서 3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9.49, 3패로 부진했다.

하지만 윤석민은 계속된 등판으로 점점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9일 첫등판에서 2⅓이닝 11피안타(1홈런) 9실점으로 난타 당했지만 14일에는 ⅓이닝 6피안타 4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이은 19일에는 5⅔이닝 8피안타 2실점(1자책)의 투구를 보여 가능성을 보였다.

윤석민은 이번 4번째 등판을 통해 첫 승을 노릴 전망이다. 상대 투수는 오른손 투수 배리 라이언 엔라이트로 확정됐다. 엔라이트는 평균자책점 4.02, 1패를 기록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