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에 여걸 박영선 의원이 선출됐다. 새정치연합은 8일 국회 본청 246호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를 열었는데,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 의원이 69표를 얻어 59표에 그친 노영민 의원을 제쳤다.
박 의원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임위원장직도 맡고 있어 자리 이동이 불가피해 보인다. 박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에서 새로 선출된 이완구 원내대표와 국회 주요 의사일정을 조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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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정건희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