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헬스케어’ 공식 계열사 설립…헬스케어 주력

‘도시바 헬스케어’ 공식 계열사 설립…헬스케어 주력

기사승인 2014-05-12 15: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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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헬스케어 사업 통합, 2015년 60억 달러 매출 목표

[쿠키 건강] 일본 도시바그룹은 오는 7월 1일 직속 계열사인 도시바헬스케어 컴퍼니(Toshiba Healthcare Company)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도시바 헬스케어는그룹 내 산재돼 있던 모든 헬스케어 관련 사업을 통합하며, 도시바 메디칼 시스템즈가 도시바 헬스케어의 계열사로 편입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도시바 헬스케어는 약 9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도시바 그룹의 직할
계열사가 된다. 또한 ‘진단과 치료’, ‘예방’, ‘예후 및 간호’ 사업을 주축으로 기존 파워시스템 컴퍼니(Power Systems Company)에서 진행하던 중입자가속치료기(Carbon Iron Therapy), Material & Device Division의 DNA 분석기 사업 등을 흡수하게 된다.

도시바 헬스케어 대표는 현재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의 사장인 Satoshi Tsunakawa가 영전하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도시바 그룹, 헬스케어 사업개발부서의 Toshio Takiguchi 부회장이 6월 25일부로 도시바 메디칼 시스템즈의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도시바 그룹은 이러한 조직 통합?개편 및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바 헬스케의 매출이 2015년 6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주창언 대표이사는 "도시바 그룹이 헬스케어 사업을3대 주력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침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도 진단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치료, 예방, 예후 및 간호 분야로의 사업확대에 대한 전망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임솔 기자 slim@monews.co.kr

송병기 기자
slim@monews.co.kr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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