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 아빠어디가’ 18일 방송에서 정웅인이 김민율에게 소변 테러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웅인은 아이들과 함께 약수터로 향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 김민율이 소변이 마렵다고 말하자 정웅인은 함께 뒷산으로 갔다. 그런데 김민율은 정웅인이 바지를 내려주는 사이 정운인의 손에 소변을 발포하고 말았다. 정웅인은 울먹였고 김민율은 실수였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민망함을 감추기 위해 “잘했습니다”라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다른 아빠들은 만난 정웅인은 “우리 딸 셋은 정말 얌전한 것이었다. 김민율이 소변을 보다 손에 쌌다”고 털어놨다. 이에 안정환은 “끝까지 참고 있다가 싼다”고 말했고 정웅인은 “아들은 안 해봐서 모른다. 그 호스가 어떻게 돼 있는지”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어디가 정웅인을 본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정웅인, 표정이 재밌다” “아빠어디가 정웅인, 바닥 구르면서 웃었다” “아빠어디가 정웅인, 예능감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